안녕하세요 김진옥입니다.
비내리는 개천절 아침입니다.
요즘 새우가 참 좋죠~ 얼마전 조카며느리가 새우를 택배로 보내줘서...
냉동실에 새우가 많길래...무엇을 만들까하다가..
예전에 블로그에 소개한 새우탕이 생각났습니다.
새우탕 국물이 정말 맛있거든요~~
비내리고 추워진다는데요...국물맛이 좋은 새우탕 만들면 어떨까요?
재료(3~4인분) : 새우10마리. 무1토막(180g).애호박1/2개.대파1/2개.쑥갓한줌(생략가능).청양고추2개.
멸치다시마육수4컵반+3T.고춧가루3T.다진마늘1/2T.된장1/3T.국간장1T.멸치액젓1T.미림1T.
소금1/3T.후춧가루소량.
=> 밥숟가락.종이컵 계량~
=> 멸치다시마육수 미리 끓여준비합니다.
=> 이 양념장으로 꽃게탕.매운탕 끓여도 맛있습니다.
=> 쑥갓대신 미나리 넣어도 좋고요..생략가능합니다.
=> 멸치액젓대신 까나리액젓 사용가능합니다.
1. 양념장 만들어주기 : 그릇에 멸치다시마육수3T.고춧가루3T.다진마늘1/2T.된장1/3T.국간장1T.
멸치액젓1T.미림1T.소금1/3T.후춧가루 소량 넣고 잘 섞어 양념장 만들어줍니다.
새우는 수염을 제거하고 씻어 준비합니다.
2. 야채손질하기 : 무1토막은 나박하게 썰고요~대파는 큼직하게 썰고요~
애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썰고요~ 청양고추 2개는 어슷썰어줍니다.
쑥갓 한줌은 씻어준비합니다.
3.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 4컵반을 넣고요~양념장 풀어준후~ 썰어놓은 무를 넣고
센불로 켠후 끓으면 중불로 줄여 8분 끓여줍니다. 중간에 거품은 제거합니다.
8분 경과후 새우.애호박넣고요~ 4분정도 더 끓여주다가(거품은 계속제거)
대파.청양고추넣고요~ 한번 끓인후 간을 보세요.
싱거우면 국간장을..짜면 물을...된장때문에 텁텁하면 소량의 설탕을 넣고 끓여
간을 맞춘후 쑥갓을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끓인 새우탕~~ 예전 블로그에 올렸을때 국물맛이 개운하다고
좋은후기글 많았는데요..
지인분도 20년전 어머님이 끓여준 매운탕 맛이 난다면서 엄청 맛있게 드시고 가셨습니다.
비내린후...추워진다는데요... 건강조심하시고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