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진옥입니다.
얼마전 교회분들에게 보쌈과 함께 배추겉절이를 대접한 일이 있는데요..
드신분들이 겉절이 너무 맛있다고 하셔서요~
오늘은 알배기배추 1포기로 배추겉절이 절여서 맛있게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저는 알배기배추가 컸습니다. 손질후 무게가 800g입니다.
무게확인하시고 담그세요~
말로하는 자세한 레시피를 보시려면 위 영상을 클릭하세요~
재료: 알배기배추1포기(손질후 무게 800g). 쪽파5줄기. 양파1/4개(양파가 작을때는 1/3개).
무는 아주소량(20g). 찬밥1T듬쁙. 새우젓1T듬쁙. 다진마늘2T.다진생강1/2T.멸치액젓6T.
고춧가루6T정도. 깨2T.설탕1T반~2T.
***절일때 : 굵은소금1/2컵정도. 물1컵.
***밥숟가락.종이컵 180ml 계량
***무대신에 배,사과를 소량 넣고 갈아서 만들어도 좋습니다.
***양념을 넣고 김치 버무린후 기호에 맞게 양념추가하세요~
만약 양념이 너무 과한 경우에는 양파나 무를 채썰어서 넣고 버무리세요~
***만약...식당에 나오는 겉절이 맛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미원을 아주소량(한꼬집정도) 양념에
넣고 만드세요
1.배추밑둥의 심지를 칼로 도려낸후 배추잎을 한장한장 떼어냅니다
한장씩 떼어낸 배추잎을 먹기 좋게 어슷어슷 썰어줍니다.
썰어준 배추를 한번만 세척해줍니다~
=> 배추 심지를 과도로 도려내면 버리는것 없이 알뜰하게 배추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2. 이제 배추를 절일건데요~ 절일때 들어간 굵은소금이 1/2컵정도입니다.
큰 그릇에 배추한줌 넣고~소금 켜켜히 뿌리고~ 배추한줌 넣고 ~소금 켜켜히 뿌리고를 반복한후..
남은 소금을 물1컵에 잘 녹인후 배추위에 골고루 뿌려준후 1시간 절여줍니다.
1시간 절이는 중간에 골고루 절여지라고 한번 뒤적여줍니다~
=> 겨울철에는 1시간 30분~2시간정도 절이시고요~ 여름철에는 절이는 시간 줄여주세요~
3. 배추절이는동안 양념장 만들어줄건데요~
양파1/4개(양파가 작을때는 1/3개 준비하세요)와 무소량을 믹서기에 갈기 좋게 토막내어줍니다.
토막낸 양파.무를 믹서기에 넣고 새우젓1T듬쁙. 찬밥1T듬쁙.멸치액젓6T넣고요~ 갈아줍니다.
=> 저는 무가 요즘 달아서 무를 넣었는데요~ 무대신 사과나 배를 1/4개정도 토막내어주셔도 좋습니다.
4. 믹서기에 갈은것을 그릇에 담아주시고요~ 다진마늘2T.다진생강1/2T.설탕1T반.깨2T.고춧가루6T를
넣고 버무려 양념장 만들어줍니다.
=> 양념장에 부족한 맛은 나중에 배추와 버무린후 추가할겁니다.
=> 식당에서 나오는 겉절이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원을 아주소량(한꼬집정도) 양념장에 넣으시면 됩니다.
5. 쪽파5줄기는 2cm길이로 썰어줍니다~~
6. 1시간 절여진 배추를 찬물에 두세번 세척후 체에 받쳐 30분동안 물기를 빼줍니다.
7. 준비한 양념장에 물기뺀 배추.쪽파를 넣고 버무리면 완성인데요~
버무린후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이나 매실청을~ 싱거우면 고운소금을~감칠맛이 덜하면 멸치액젓을 추가하세요~
버무렸는데 양념이 과할때는 요새 햇양파 나오잖아요~ 햇양파 채썰거나 무를 채썰어서 같이 버무려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배추겉절이 얼마나 맛있는지...드신분중에 한분은 꿈에서도 겉절이가 나왔데요..
아마도...익은김장김치만 드시다가 오랫만에 겉절이 드셔서 그럴겁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오늘도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