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진옥입니다.
오늘은 추석명절 앞두고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마지막 명절요리입니다~
바로...꼬치전입니다.
꼬치전에...꼬치없이~밀가루나 부침가루없이~
계란으로만 꼬치전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알고보면 꼬치에 꽂아서 만든것이 아니니까..꼬치전은 아니네요;;
쉬운 꼬치전 만들어볼까요???
단...꼬치전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금세 익는 재료들이어야합니다.
재료 : 햄6조각.맛살3조각.어묵1덩어리(6조각나올양).쪽파12줄.단무지6줄기.계란2~3개.식용유.
=> 저는 바로 익는재료들로 김밥재료에 들어가는 어묵.햄.맛살.쪽파.단무지를 선택했는데요
새송이버섯을 선택해도 좋고요~ 고기를 넣어도 좋은데요..고기는 밑간후..따로 볶아서
완전히 익힌후 넣으세요!!!!
=> 계란은 크기에 따라 2개 또는 3개가 들어가고요..노란색을 내고 싶으면
노른자 한개 추가해서 넣으세요~
1. 재료들은 모두 동일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쪽파는 씻어서 햄의 길이로 맞춰 썰어줍니다.
어묵도 두께와 길이 맞춰 썰어줍니다. 맛살은 반절 절단해줍니다.
햄은 김밥용햄이라서요 잘라준후 뜨거운물에 살짝 데친후 키친타올위에 올려 물기제거해줍니다.
단무지도 헹궈 물기를 키친타올위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2. 계란은 2~3개를 풀어줍니다. 소금간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꼬치 속재료들이 모두 간이 되어있으니까요)
3. 팬에 소량의 식용유를 두르고요...불을 꺼지기 직전의 아주아주 약한 불을 켜주세요!!!
계란물 소량 쭉~ 펴주시고요...바로 햄.쪽파.어묵.단무지.맛살 올리고요~
공간 띄우고..다시 햄.쪽파.어묵.단무지.맛살올리고요~ 불을 약불로 조금 키우세요!!!
꼭... 계란물이 익어서 굳기 전에 모든 재료들 올리셔야합니다!!!!!
불을 키운후에는 군데군데 재료들이 서로 붙어있지 않거나 떠있는 공간에 계란물을
수저로 퍼서 넣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재료들이 서로 잘 붙습니다.
계란물이 어느정도 굳으면요...뒤집게로 대충... 중간 경계부분과 끝에 모서리를 정리해서
선을 그어줍니다(대충 그어주세요...뒤집기 위해서 그어주는겁니다. 나중에 예쁘게 자를겁니다)
한쪽 바닥면이 완전히 노릇하게 익었을때 쓩~~뒤집어 준후....
나머지 면은...아주 살짝만 익힌후 꺼내주면 됩니다!!
재료들이 거의 익은 재료들이라서요..한쪽면만 익으면 거의 익었을겁니다~~
4. 꼬치전을 한김 식혀준후..모서리부분은 예쁘게 정리하고요~
먹기 좋게 잘라준후..접시에 담아 주면 완성입니다!!!!!!
밀가루없이~ 꼬치없이~ 계란으로만...
손쉽게 꼬치전 만들었죠?
밀가루가 안들어가서 색깔도 예쁘고요~ 다이어트에도 살짝~ 도움이 되는듯한...
저만의 생각이었습니다~~ ㅎㅎㅎㅎ(분명...햄.맛살.어묵들어갔다고..뭐라하실것 같아서요;;)
다가오는 추석명절...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승리하세요!!!
명절연휴 끝나고~~~ 생활요리 소개하겠습니다!!!
